"영입 잘했다는 말 들을 수 있게 하겠다" 최저연봉도 받아들인 NC 손아섭, 구단 유튜브 통해 복귀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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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로 다시 돌아간 손아섭이 28일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입단 소감을 밝히고 있다./NC 다이노스 구단 공식 유튜브 켑처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안녕하세요, 이렇게 다시 돌아온 NC 다이노스 손아섭입니다." 대전과 서울을 거쳐 다시 창원으로 왔다.

NC 다이노스는 28일 베테랑 손아섭(외야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전날(27일) NC와 연봉 5천만원에 계약했다.

그는 공식 발표 후 NC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나와 복귀 소감을 전했다. 손아섭은 "좋아했던 후배들과 다시 만나게 됐는데 후배들을 잘 이끌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NC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NC행이 결정되기 전 '친정팀' 롯데 자이언츠 복귀 가능성에 대한 소문도 있었다. NC 시절 함께 했던 이동욱 감독이 롯데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롯데보다 NC가 손아섭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영입 의사를 전달했다. 지난 19일 두산 베어스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손아섭도 선수 생활 연장에 대한 의지가 강했고 좌고우면할 상황은 아니었다.

손아섭이 NC와 1년 5000만원에 계약했다./NC 다이노스 제공

이런 가운데 손을 내민 NC 제안을 받아들였다. 손아섭은 "나를 잘 데려왔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C 구단은 손아섭의 인터뷰와 함께 예전 응원가까지 다시 소개하며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 손아섭은 부산고를 나와 2007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했다.

롯데에서 프랜차이즈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활약했고 KBO리그를 대표하는 좌타중 한 명이었다. 그는 2021시즌 종료 후 개인 두 번째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NC와 계약했다. 그는 2025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고 올 시즌 초반이던 4월 두산으로 다시 한 번 이적했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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