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이규한에 상처받아 연락 끊었는데…"계절마다 사과 보내더라" [비밀보장]

마이데일리
이규한, 솔비 / 솔비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예비 신랑인 배우 이규한과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8일 공개된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에는 내년 4월 이규한과 결혼을 앞둔 솔비가 전화로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솔비에게 “혼자 살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지 않았느냐. '나 결혼할 거야'라는 사람은 아니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솔비는 “그렇긴 한데 아이를 낳고 싶어서 결혼 생각은 항상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이규한과 결혼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로 자신의 일을 존중해주는 태도를 꼽았다. 그는 “무엇보다 내가 하는 일을 존중하고 응원해주는 완전한 내 편을 만나니까 결혼하고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Joy·KBS2 예능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방송에서는 서로에게 호감을 보였지만 최종 선택에서 이규한이 솔비를 선택하지 않으면서 두 사람의 관계도 한 차례 멀어졌다.

솔비는 당시 이규한에게 “못났다"고 말했던 이유에 대해 “'분명히 나한테 마음이 있는 것 같은데 왜 선택을 안 하지?'라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그 이후 오빠와 연락을 많이 하지 않았다. 나도 자존심이 상했고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고 털어놨다.

한동안 끊겼던 두 사람의 연락을 다시 이어준 것은 뜻밖에도 과일 사과였다. 솔비는 “연락을 안 하고 지냈는데 오빠가 계절별로 사과를 계속 보내줬다"며 “'사과 농장 같은 걸 하느냐'고 물어볼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알고 보니 이규한이 '오만추' 최종 선택을 하지 못한 데 대한 미안한 마음을 담아 계속 사과를 보내왔다는 것. 솔비는 “오빠가 최종 선택을 못 해서 사과하는 마음으로 보낸 거라고 하더라"며 “누군가 주는 사과니까 일단 맛있게 먹었다. 그러다 보니 마음이 조금 열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다시 연락하며 가까워질 무렵 이규한은 솔비가 운영하는 그림 클래스에 직접 수강료를 내고 신청해 찾아왔다. 솔비는 “오빠가 내가 하는 그림 클래스에 직접 돈을 내고 신청해서 왔다"며 “그때 감동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솔비와 이규한은 지난 15일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내년 4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솔비, ♥이규한에 상처받아 연락 끊었는데…"계절마다 사과 보내더라" [비밀보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