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제약바이오] 유한양행 ‘윌로우하우스’,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마이데일리
윌로우하우스. /유한양행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유한양행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윌로우하우스’가 ‘2026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간을 선정하는 상이다.

윌로우하우스는 1962년 준공된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구사옥을 재단장해 지난 6월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이다. 기존 붉은 벽돌 외벽과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존하면서 외부 담장을 철거해 시민에게 개방했다.

내부에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삶과 유한양행의 역사를 소개하는 ‘유한 아카이브’를 비롯해 문화공간 ‘윌로우 그라운드’, 정원 ‘윌로우 파크’ 등이 마련됐다.

심사위원회는 역사적 건축자산을 보존하면서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윌로우하우스를 통해 창업정신과 역사,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일약품 용인 백암공장에서 2026년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일약품

◇ 제일약품, 용인 백암공장서 재난대응 종합훈련 실시

제일약품은 지난 27일 경기도 용인시 백암공장에서 ‘2026년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근로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진행한 민관 합동훈련에 이어 공장 자체적으로 실시했으며, 제일약품과 제일헬스사이언스 근로자 53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휴대용 소화기 사용과 옥외소화전 개방, 유해화학물질 누출 방지, 안전물자 반출 등으로 구성됐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비상상황 발생 시 필요한 대응 절차를 직접 점검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메디포스트

◇ 메디포스트, 국산 배지 활용 줄기세포 세포은행 구축 서비스 출시

메디포스트는 국산 화학조성배지를 활용한 동물유래 성분 배제(AOF) 줄기세포 세포은행 구축 서비스를 오는 11월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세포은행을 구축하는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으로, 배양 과정에서 동물 및 인체 유래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에는 국내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개발한 화학조성배지 ‘셀코르(CellCor)’가 적용된다. 해당 배지는 메디포스트의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일본 상업화 프로젝트에도 활용됐다.

양사는 2020년부터 화학조성배지 공동 검증을 진행해 왔다. 메디포스트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에 선정돼 관련 기술 개발을 추진했다.

신규 서비스는 제대혈과 제대, 지방 유래 줄기세포 등에 적용할 수 있으며, 고객사 요구에 따라 세포은행의 보관 용량과 세포 수 등을 조정할 수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당사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운영 경험과 엑셀세라퓨틱스의 배지 기술을 결합해 국내외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엄명호 HK이노엔 상무(오른쪽)가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HK이노엔

◇ HK이노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HK이노엔은 ‘2026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남성 임직원의 육아휴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주최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기업 300곳을 평가해 5개 분야에서 우수기업 11곳을 선정했다.

HK이노엔은 ‘아빠도 당당한 육아 지원’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HK이노엔은 2024년부터 콜마그룹의 출산·육아 지원제도에 따라 자녀를 출산한 모든 임직원에게 성별과 관계없이 최소 1개월의 육아휴직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휴직 첫 달에는 급여를 100% 보전한다.

이 같은 제도 운영으로 지난해 남성 임직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약 82%를 기록했다.

올해부터는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분담하는 동료에게 유급휴가와 복지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육아동료 업무지원제’도 도입했다.

엄명호 HK이노엔 인사지원실 상무는 “임직원이 마음 편히 육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노을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 /노을

◇ 노을, 보스니아에 AI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공급 계약

노을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현지 의료기기 유통사와 인공지능(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마이랩 CER(miLab C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노을은 향후 3년간 현지에 마이랩 CER 장비 최소 16대를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장비 설치 이후에는 검사 건수에 따라 전용 카트리지 등 소모품도 공급한다.

현지 유통사는 산부인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여성 건강 관련 진단기기와 검사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노을은 민간 진단검사기관을 시작으로 대학병원과 공공의료기관까지 공급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마이랩 CER은 자궁경부세포 검체의 염색부터 디지털 이미지 촬영, AI 분석까지 검사 과정을 자동화한 진단 솔루션이다.

노을에 따르면 보스니아에서는 자궁경부세포검사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평균 3~4주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을은 자사 솔루션을 통해 현지 의료기관의 검사 효율성을 높이고 진단 대기시간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노을은 지난해 11월 유럽 의료기기 유통사 바이오메디카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계약으로 발칸 지역까지 공급 범위를 확대했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발칸 지역에 신규 공급 채널을 확보했다”며 “현지 유통 파트너와 협력해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유럽 내 공급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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