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한양행(000100)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늘리며 외형 성장과 영업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약품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더해 라이선스 수익과 헬스케어 부문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확대에 힘을 보탰다.

유한양행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60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2억원으로 50.8%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9% 줄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약품사업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약품사업 매출은 37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기술수출 등에서 발생한 라이선스 수익은 79억원으로 82.5% 늘었으며, 헬스케어 사업 매출도 692억원을 기록해 32.7% 성장했다.
주요 의약품 가운데서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로수바미브 매출은 7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고, 아토바미브는 216억원으로 31.4% 늘었다. B형 간염 치료제 베믈리디는 591억원으로 18.6% 성장했으며, HIV 치료제 빅타비 매출도 546억원으로 3.9% 증가했다.
주요 품목의 매출 확대와 라이선스 수익 증가가 이어진 가운데 헬스케어 사업도 성장세를 보이면서 유한양행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됐다. 다만 순이익은 감소해 영업 실적과 당기순이익 간에는 상반된 흐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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