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28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6000선을 돌파하는 등 폭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0.77포인트(5.87%) 상승한 5969.11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부터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린 지수는 한때 6003.22까지 치솟으며 10거래일 만에 6000선 고지를 밟았다. 급격한 지수 상승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지난 7월 이후 3개월 만에 이틀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반도체 투톱이 상승 주도
이날 폭등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강력한 동반 매수세가 이끌고 있다. 오전 중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98억원과 5964억원 물량을 사들였으며 개인만 1조2252억원어치를 던지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특히 국내 증시 대장주인 반도체 투톱의 맹활약이 두드러진다. 3분기 사상 최대 실적과 60조원 규모의 추가 주주환원책을 내놓은 SK하이닉스는 9% 안팎으로 급등 중이다. 29일 세부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 역시 8%대 강세로 24만원선을 되찾았다.
미 증시 훈풍에 코스닥도 껑충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 장비 관련 훈풍과 기술주 랠리가 이어진 점이 국내 투자 심리에 불을 지폈다. 유가증권시장의 전기전자와 보험 및 증권 등 대다수 업종이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보다 26.03포인트(3.5%) 오른 769.86을 가리키며 강세를 연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72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는 가운데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로봇주와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에 온기가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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