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드니 부앙가(LAFC)가 상대 수비에 묶일 때마다 LAFC에 또 다른 득점 경로를 제공한다."
LAFC는 26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31라운드 LA 갤럭시와의 맞대결을 치른다.
LAFC는 정규리그 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12승 10무 9패 승점 46으로 서부 컨퍼런스 6위다. LA 갤럭시는 10승 10무 11패 승점 40으로 8위다.
영국의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24일 LA 더비를 예상하며 손흥민을 부앙가와 함께 LAFC의 핵심 선수로 꼽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7골 15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에반데르(FC신시내티)와 함께 도움 부문 공동 1위다.
'스쿼카'는 "LAFC의 공격 중심에는 올 시즌 팀 내 최다인 17골을 기록한 드니 부앙가가 있다. 손흥민은 그의 바로 뒤에서 공격을 조율하며 53차례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고 했다.
이어 "양 팀의 상황은 BMO 스타디움에서 공방이 오가는 개방적인 경기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LAFC에는 부앙가와 손흥민이라는 뛰어난 개인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있어 상대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반면 갤럭시의 공격형 미드필더 세 명은 어떤 수비진에도 위협을 가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공격 성과를 보여줬다. 양 팀 모두 득점할 것으로 예상되며, LAFC가 최전방에서 보여주는 한층 뛰어난 결정력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스쿼카'는 '흥부 듀오'를 승부를 결정할 핵심 선수들로 평가했다. 또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레전드 마르코 로이스(LA 갤럭시)도 핵심 선수로 꼽았다.
'스쿼카'는 특히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7골을 기록하는 동시에 53차례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부앙가가 상대 수비에 묶일 때마다 LAFC에 또 다른 득점 경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양 팀이 공방전을 펼친 끝에 LAFC가 2-1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스쿼카'는 "두 팀 모두 득점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지만, 동시에 상대에게 공략당할 수 있다는 점도 드러냈다. 이러한 흐름은 BMO 스타디움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는 부앙가와 손흥민이 이끄는 LAFC가 공격 지역에서 보여주는 한층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양 팀 모두 득점하는 경기에서 근소하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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