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일본 SV리그 NEC에서 뛰고 있는 이다현이 25일 열린 아스테모와 원정 경기에서도 주전 미들블로커로 나왔다. NEC는 25일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나카시에 있는 히타치카시티 스포츠 파크 종합체육관에서 아스테모와 2026-27시즌 SV리그 주말 원정 2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NEC는 아스테모에 세트 스코어 3-1(25-21 25-17 17-25 26-24)로 이겼다. 전날 3-1 승리에 이어 2연승으로 주말 원정길을 마무리했다. 이다현은 이날 공격으로 1점, 서브 에이스로 1점 등 총 2점을 올렸다.
서브 에이스는 2세트 10-10 상황에서 나왔다. NEC는 실비아 은완칼로로(이탈리아)가 20점, 히로타 아이가 서브 에이스 1개, 블로킹 1개를 포함해 17점, 사사키 하루코가 서브 에이스 1개,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1점을 각각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실었다.
아스테모는 다니엘레 쿠티노가 가로막기 4개를 포함해 두팀 합쳐 가장 많은 24점, 엘라 루빈(이상 미국)이 17점, 보자나 부티간(크로아티아)도 블로킹 5개를 포함해 19점을 올렸으나 주말 2연전을 모두 NEC에 내줬다.

승부처는 4세트가 됐다. NEC는 세트 후반 23-19까지 치고 나갔다. 그러나 아스테모는 루빈의 공격이 연달아 성공했고 와타나베 아이가 NEC 공격을 블로킹으로 잡아냈고 쿠티노가 히로타의 스파이크를 가로막아 23-23으로 균형을 맞췄다.
여세를 몰아 쿠티노 공격이 성공하며 24-23으로 세트 포인트를 앞뒀다. 그러나 NEC는 다음 랠리에서 은완칼로로의 스파이크로 24-24 듀스를 만들었다. NEC는 듀스에서 연속 득점하며 상대 추격을 잘 뿌리쳤다.
은완칼로로가 다시 한 번 점수를 이끌어낸 스파이크에 성공했고 다음 랠리에서 서버로 나온 다이쿠조노 사야카가 서브 에이스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며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NEC는 오는 30~31일 쿠로베를 상대로 홈 2연전이 예정돼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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