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 밀워키 미쳤다! 1회 4실점 참사 이겨내다니, 프랫 결승타→구원진 6이닝 무실점…창단 젓 우승까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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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 프랫이 10월 25일 월드시리즈 2차전 결승타를 친 뒤 포효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이제 2승 남았다. 밀워키 브루어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밀워키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 탬파베이와의 홈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앞선 1차전도 밀워키가 3-2로 승리했다. 파죽의 2연승을 달린 밀워키는 창단 첫 우승까지 단 2승을 남겨놨다. 반면 탬파베이는 무승 2패 위기에 처했다.

▲선발 라인업

탬파베이 : 안디 디아즈(지명타자)-조너선 아란다(1루수)-챈들러 심슨(좌익수)-주니어 카미네로(3루수)-리암 힉스(포수)-리치 팔라시오스(2루수)-조니 델루카(중견수)-빅터 메사 주니어(우익수)-테일러 월스(유격수), 선발투수 드류 라스무센.

밀워키 : 잭슨 추리오(좌익수)-제이크 바우어스(1루수)-크리스티안 옐리치(지명타자)-윌리엄 콘트레라스(포수)-브라이스 투랑(2루수)-개럿 미첼(중견수)-쿠퍼 프랫(유격수)-살 프렐릭(우익수)-데이비드 해밀턴(3루수), 선발투수 로건 헨더슨.

살 프렐릭이 10월 25일 월드시리즈 2차전 타격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시작부터 탬파베이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1회초 선두타자 디아즈가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2루에 안착했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심슨이 1타점 적시타를 뽑았다. 심슨의 도루로 다시 1사 2루가 됐고, 카미네로가 1타점 적시타를 쳤다. 1사 1루에서 힉스가 달아나는 투런 홈런을 추가했다. 순식간에 4-0 리드.

밀워키도 반격했다. 1회말 추리오와 바우어스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됐다. 1사 1, 3루에서 콘트레라스가 추격의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투랑은 2루수 직선타로 아웃. 2사 1, 3루에서 미첼이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상대 실책을 틈타 밀워키가 간극을 좁혔다. 팀이 4-2로 뒤진 4회 프랫의 볼넷, 프렐릭의 안타로 1사 1, 3루가 됐다. 여기서 해밀턴이 평범한 1루수 방면 땅볼을 쳤는데, 아란다가 이를 뒤로 흘렸다. 프랫이 홈을 밟았다. 경기는 4-3으로 1점 차.

밀워키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6회 선두타자로 프렐릭이 타석에 섰다. 바뀐 투수 이안 시모어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9구 한가운데 포심을 타격,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올해 포스트시즌 1호 홈런.

프랫이 해결사였다. 7회 첫 타자 투랑이 2루타를 치고 나갔다. 미첼의 우익수 뜬공 때 투랑은 3루로 진루했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프랫이 바뀐 투수 케빈 켈리의 5구 바깥쪽 싱커를 기술적으로 밀었다. 이는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역전 1타점 적시타가 됐다.

애런 애쉬비(오른쪽)가 10월 25일 월드시리즈 2차전 경기를 마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애런 애쉬비가 8회 1사부터 등판했다. 삼진 1개를 곁들여 8회는 손쉽게 마무리. 9회 첫 타자 델루카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실점 없이 3아웃을 잡고 경기를 끝냈다.

선발 헨더슨은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 3자책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이어 조조 로메로(1이닝 무실점)-더스틴 메이(1이닝 무실점)-DL 홀(1이닝 무실점)-에이브너 우리베(1⅓이닝 무실점 승)-애쉬비(1⅔이닝 무실점 세이브)가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타선은 장단 11안타를 몰아쳤다. 결상타의 주인공 프랫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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