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은 타석에서 너무 부진했다.”
저스트 베이스볼이 25일(이하 한국시각) 2026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전력을 각 파트별로 돌아보고 평가했다. 선발진은 B+, 불펜은 A-, 공격력은 D+, 수비는 B+, 코칭스태프 능력을 A, 프런트의 능력을 B-로 각각 평가했다.

공격력이 D+에 그친 것에, 51경기서 타율 0.116에 그친 김하성의 부진이 한 몫 한다고 봐야 한다. 저스트 베이스볼은 5월부터 팀 공격력이 급격히 떨어졌다고 봤다. 마이크 야스트르젬스키, 오스틴 라일리의 부진을 꼬집은 데 이어 김하성 얘기도 나왔다.
저스트 베이스볼은 “김하성과 션 머피가 있었는데, 두 선수 모두 타석에서 너무 힘들었다. 공격적으로 뛰기 어려운 정도”라고 했다. 또 전반적으로 올해 애틀랜타 타자들이 투수의 실투를 많이 놓쳤고, 스트라이크 존 밖으로 들어오는 코스에 방망이가 많이 나갔다고 분석했다. 볼넷 비율도 많이 떨어졌다.
결국 저스트 베이스볼은 “이번 오프시즌에 애틀랜타가 최소한 한 명의 정식 임팩트 배트를 더 영입하면 좋겠다. 이는 계속되는 부진에 대한 대비책이자 라인업을 늘리는 방법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그런 점에서 유격수 트레이드 얘기는 지속적으로 흘러나온다.
프런트의 실책을 언급할 때 역시 김하성이 빠질 수 없었다. 저스트 베이스볼은 “김하성이 애틀랜타의 오프시즌에서 가장 큰 실망 중 하나로 꼽힌다. 부상을 예측할 수는 없다. 특히 김하성이 스프링 트레이닝 전에 한국에 돌아와 얼음판에서 미끄러진 것처럼 이례적인 부상은 더욱 그렇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스트 베이스볼은 “안타깝게도 그 부상은 유격수 포지션에서 또 한 번 힘든 시즌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애틀랜타는 유격수 자리에서 꾸준한 공격 생산을 내기 위해 또 한 해를 고전했다”라고 했다.

이래저래 김하성은 애틀랜타를 떠날 운명이다. 추운 겨울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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