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하늘이 야구를 허락할까.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25일 14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날씨가 변수다. 남부지방이 초대형 태풍 참피의 영향권에 들었다. 24일부터 대구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시까지 비 예보가 있다.
내리는 양 자체는 많지 않다. 시간당 1mm 정도의 예보다. 문제는 이미 내린 비다. 그라운드가 상당한 양의 습기를 머금었다. 대구 구장은 최신식 구장답게 배수력은 좋다. 그럼에도 비가 그치고 정비까지 시간은 필요해 보인다.
그라운드에는 대형 방수포가 깔려있다. 누구도 경기 시작을 장담할 수 없다.
현장에서 주로 참고하는 노르웨이 기상청 역시 18시까지 비를 예보 중이다.
한편 포스트시즌은 노게임, 강우콜드 없이 서스펜디드 규정만 적용된다. 또한 개시 후 30분 이내 강우로 인해 경기 초반 중단이 강하게 예상되는 경우 방수포를 미리 덮고 경기 개시를 지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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