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3년 안에 우승하겠다”는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약속을 지켜냈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24일 ‘하나은행 K리그1 2026’ 우승을 확정했다.
서울은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강원FC전에서 1-1로 비겼다. 같은 시각에 펼쳐진 울산 HD는 포항 스틸러스와 2-2로 비기면서 승점 51이 됐고 서울은 승점 67로 남은 파이널 라운드 5경기에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완성했다.
‘기동매작’이 마침내 이루어졌다.
서울은 2024시즌 김 감독을 선임했다. 포항 스틸러스에서 없는 살림 속 뛰어난 전술적 능력과 선수단 관리를 자랑한 그는 마침내 서울에 입성했다.
김 감독은 부인 후 “3년 안에 우승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첫 시즌 성과는 있었다. 서울은 김 감독 아래 첫 해 4위에 올랐다. 5년 연속 파이널B에 머물던 서울의 반등이 그라운드에 그대로 표현됐다.

문제는 지난 시즌. 김 감독은 서울의 레전드라고 불린 기성용과 이별을 결심했다.
팀의 레전드와 같은 기성용을 보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 감독은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서울 팬들은 경기 때마다 “김기동 나가”를 외치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혼란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완전히 다른 서울이 됐다. 서울은 개막 후 4연승으로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특히 연패가 없어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 결과적으로 김 감독의 약속도 이행이 됐다.

서울은 개막 후 4연승으로 선두 자리를 공고히했다. 특히 연패가 없어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 결과적으로 김 감독의 약속도 이행을 하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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