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사토 요시노(베로 발리 밀라노)가 이탈리아리그 진출 후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얻었고 공격에서도 힘을 실었다. 반면 와다 유키코(UYBA)는 한자리수 득점에 묶였다.
사토와 와다는 일본여자배구대표팀에서도 간판스타로 꼽히고 있다. 둘은 지난 시즌까지 일본 SV리그 NEC에서 뛰다 오프시즌들어 나란히 이탈리아리그로 건너갔다.
25일(한국시각) 두 선수가 서로 네트를 사이에 두고 만났다. 밀라노와 UYBA는 이날 2026-27시즌 이탈리아리그 여자부(Lega Pallavolo Serie A Femminile) 5라운드 맞대결을 펼쳤다.
밀라노의 홈 구장인 알리안츠 클라우드 아레나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웃은 쪽은 홈팀이다. UYBA에 세트 스코어 3-0(25-20 25-22 25-15)으로 이겨 시즌 개막 후 5연승으로 내달렸다.

밀라노는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반면 UYBA는 1승 4패가 되면서 10위로 처졌다.
밀라노는 '주포' 파올라 에고누가 두팀 합쳐 가장 많은 25점을 올리며 연승 주역이 됐다. 안나 다네시와 레베카 피바는 각각 11, 10점으로 뒤를 잘 받쳤다. 사토는 이날 2세트부터 선발 아웃사이드 히터로 나왔고 7점을 올렸다.
이탈리아리그 데뷔 후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을 올렸다. 반면 와다는 1세트 선발 출전했으나 2~3세트엔 뛰지 않았고 3점에 그쳤다. 그는 앞서 치른 4경기에서 모두 두자리수 점수를 올렸다.
UYBA에선 발레리아 바티스티가 11점, 레이나 그로저(독일)가 8점을 각각 기록했으나 화력대결에서 밀라노에 밀렸다. 사토는 3세트 21-15 상황에서 세 차례 공격 시도를 모두 점수로 연결하며 소속팀 승리를 자축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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