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전 동료' 잭슨 원맨쇼! '멀티골' 맹활약, 아스톤 빌라 '중징계 위기' 맨체스터 시티 2-1 제압...7연승 행진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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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빌라 파크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득점 후 세레머니하고 있는 니콜라 잭슨./게티이미지코리아엘링 홀란이 24일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득점 후 세레머니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스톤 빌라가 니콜라 잭슨의 멀티골 원맨쇼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의 개막 7연승 질주를 저지했다.

빌라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빌라는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스즈키 자이온, 매티 캐시, 빅토르 린델로프, 파우 토레스, 이안 마트센, 부바카르 카마라, 주앙 고메스, 알리손, 존 맥긴, 요한 만잠비, 니콜라 잭슨이 먼저 출전했다.

원정팀 맨시티 역시 4-2-3-1 대형으로 맞섰다. 잔루이지 돈나룸마,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마크 게히, 후벵 디아스, 요슈코 그바르디올, 엘리엇 앤더슨, 엔조 페르난데스, 일리만 은디아예, 라얀 셰르키, 제레미 도쿠, 엘링 홀란이 선발 라인업을 채웠다.

24일 빌라 파크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득점 후 세레머니하고 있는 니콜라 잭슨./게티이미지코리아

빌라는 전반 6분 만에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게히의 실수를 가로챈 맥긴이 잭슨을 향해 스루패스를 찔러줬다. 잭슨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빌라는 후반 7분 동점골을 내줬다. 짧게 전개된 프리킥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을 허문 은디아예의 크로스를 홀란이 머리로 밀어 넣었다.

빌라는 후반 15분 다시 리드를 잡았다. 오른쪽에서 연결된 이브라힘 음바예의 낮은 크로스를 잭슨이 오른발 원터치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이 슛이 골키퍼를 맞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24일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실점 후 아쉬워하고 있는 엘링 홀란./게티이미지코리아

이 득점은 승부를 가른 결승골이 됐다. 빌라는 이번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리그 6위로 올라섰다. 반면 맨시티는 연속 승리 기록이 7경기에서 멈췄다. 동시에 이번 시즌 첫 번째 패배를 기록했다.

한편 최근 맨시티는 중징계 위기에 직면했다. EPL 사무국은 지난달 30일 "독립위원회는 맨시티가 9개 시즌 EPL의 재정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한 모든 혐의와 리그의 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대다수의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판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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