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스날에 악재가 찾아왔다. '성골유스' 출신 에이스 부카요 사카가 부상으로 최대 두 달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BBC'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날은 사카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입은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최소 6주간 결장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날은 지난 22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뮌헨과의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3차전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사카는 전반 10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났다. 전반 8분 킥을 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부위에 이상을 느꼈고,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곧바로 에베레치 에제가 교체 투입됐다.
아스날은 사카의 공백이 길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BBC'는 "사카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으며,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부상 부위 주변에 체액이 차 있어 진단에 어려움이 있지만, 구단 의료진은 초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카가 최소 6주, 어쩌면 그보다 더 오랜 기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스날은 주요 일정을 사카 없이 치러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역시 비상등이 켜졌다. 잉글랜드는 내달 A매치 기간 크로아티아, 스페인을 상대로 UEFA 네이션스리그(UNL)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아스날 성골유스 출신의 사카는 2018-19시즌 1군 데뷔전을 치른 뒤 2019-20시즌부터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아스날 소속으로 통산 323경기에 나와 85골 72도움을 올리고 있다.
2022-23시즌에는 15골 11도움을 기록하며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차지했고, 2년 연속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사카는 이번 시즌에도 11경기 4골 1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이어가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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