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승 1패' 압도! 배드민턴 여제 프랑스 오픈 3연패 도전…日 선수 꺾은 인도 최강자 만난다, "안세영 최고의 경기력 보여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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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2026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 16강에 가볍게 올랐다.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확정하고 포효하는 안세영.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기세를 이어갈까.

안세영은 25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트랑블레앙프랑스의 아레나 그랑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2026 프랑스 오픈 결승에서 벵카타 신두(인도·세계 랭킹 11위)와 맞대결을 치른다.

안세영은 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 랭킹 9위)와의 맞대결에서 2-0(21-12, 21-19)으로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안세영은 올해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65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신두를 상대로 올해 10번째 우승과 프랑스 오픈 3연패에 도전한다.

신두는 준결승에서 아케치 히나(일본·세계 랭킹 22위)를 2-1(21-10, 20-22, 21-16)로 제압하고 결승 무대를 밟았다.

안세영이 승리 후 포효하고 있다./배드민턴 포토

안세영은 신두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지금까지 10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신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24일 인도 '더 인디언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신두는 "나는 안세영과 여러 차례 경기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안세영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내일은 다른 날이다. 새로운 날이다"라며 "나는 코트에 나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거기에 달려 있다. 내일(25일) 나는 안세영과 맞서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신두는 BWF와의 인터뷰에서도 안세영과의 결승전에 대해 "기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 경기가 더 남았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할 수 있어서 조금 기쁘다"면서도 "하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끝나지 않았다. 돌아가서 한 경기에 더 집중해야 한다. 안세영을 상대로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 모든 점수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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