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매각 절대 안 돼'...김민재 지킨 콤파니 감독 천만다행! 에베를 단장 '상태 호전' 컨펌→댕크스 수석코치 "이제 우리 손에 달려 있다"

마이데일리
2026년 10월 10일 WWK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원정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바이에른 뮌헨 팀 훈련 도중 대화를 나누고 있는 김민재, 빈센트 콤파니 감독(오른쪽)./바바리안 풋볼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뮌헨 단장이 최근 훈련 중 쓰러진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상태를 전했다.

뮌헨 구단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콤파니는 뮌헨의 훈련 도중 쓰러진 뒤 의료진의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콤파니 감독은 2군 팀 훈련을 참관하던 과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콤파니 감독은 현장에서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검사를 받았으며, 당분간 의료진의 관찰을 받을 예정이다.

에베를 단장은 최근 공식 기자회견에 나와 콤파니 감독의 건강 상태를 공유했다. 그는 "다행히 콤파니의 상태는 안정적"이라며 "그와 그의 아내와도 통화했다"고 전했다.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22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홈경기에서 심판에게 항의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콤파니를 보호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가 될 것이며, 어느 정도는 그 자신으로부터도 그를 보호해야 할 것"이라며 "그는 최고의 의료진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를 정서적으로, 에너지적으로, 그리고 어느 정도 사랑으로 지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콤파니 감독의 현장 복귀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에베를 단장은 "몸 상태가 다시 좋아졌다고 느낄 때 복귀할 것"이라며 "며칠이 아니라 몇 주가 걸릴 것이다.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콤파니 감독의 공백기는 애런 댕크스 수석코치가 메운다. 에베를 단장은 "우리는 정상적인 상황에 있지 않다"며 "우리는 각자 개인적으로 이 상황을 헤쳐나가고 있다. 그리고 뮌헨을 뮌헨답게 만드는 우리 팀 전체가 서로를 위해 함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애런 댕크스 바이에른 뮌헨 수석코치가 지난 18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전에서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댕크스 수석코치는 "이제 모든 축구 관련 문제는 우리 손에 달려 있으며, 우리는 한 팀으로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서술했다.

한편 콤파니 감독은 최근 김민재의 잔류를 강력히 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재는 최근 토트넘 홋스퍼, 아스날, AC 밀란 등 다수 빅클럽의 이적 제안을 받아왔다. 하지만 콤파니 감독은 매각을 허락하지 않았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의 피터 오 루크 기자는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잔류시키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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