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류지현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한화 이글스가 코칭스태프를 보강했다. 한화 구단은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 코치는 신일고 졸업반 당시인 1999년 LG 트윈스에 2차 우선지명으로 입단했다. 그는 1999년 KBO리그에 데뷔했고 2015시즌을 마친 뒤 선수 은퇴까지 LG 한 팀에서 뛰었다.
투수였던 그는 개인 통산 182경기(764이닝)에 나와 41승 50패 1홀드 평균자책점 5.21이라는 성적을 냈다. 그는 2017년부터 지도자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했고 2024년부터 올 시즌까지 LG에서 1군 투수코치로 활동했다. 선수 시절 LG '원클럽맨'이기도 한 류 감독과 김 코치는 인연이 있다. 오랜 기간 동료 선, 후배 그리고 지도자와 선수로 함께 한 시간이 많았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나온 진종길 코치는 선수 시절 내야수였고 2000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2차 6라운드 45순위로 지명됐다. 그는 2004년 삼성에 입단했고 2005년 한화로 이적했지만 1군 경기에 출전한 경력은 없다.
그는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13년부터 올 시즌까지 NC 다이노스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를 맡았다. 김 코치와 진 코치는 마무리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화 선수단은 오는 30일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해 마무리캠프 일정에 들어간다.
류 감독은 지난 13일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그는 앞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당시 대표팀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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