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일반청약 경쟁률 684.7대 1 기록…청약 증거금 3조29000억원 몰려

프라임경제
통합 모듈화 생산 역량 기반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 사업 확대 및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프라임경제] 글로벌 공정 통합형 모듈 솔루션 전문기업 영광이 22일과 23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68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일반 투자자 청약은 배정 물량 56만5000주에 대해 약 3억8687만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3조2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영광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참여 기관의 약 98.9%(가격 미제시 포함)가 공모가 희망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며 최종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1만7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에 따른 영광의 확정 공모 금액은 약 384억원이며 확정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539억원이다.

영광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대 △신규 에너지 솔루션 사업 고도화 △글로벌 거점 시장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조선·플랜트 사업에서 축적한 통합 모듈화 생산 역량과 글로벌 고객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북미 전력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발전설비, 유럽 원전·SMR 등 차세대 에너지 인프라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허철기 영광 대표이사는 "영광의 제조·엔지니어링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모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에도 차세대 에너지 인프라 시장 내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은 오는 27일 납입을 거쳐 내달 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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