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 2건 선정···생활환경 개선 본격화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봉화군이 주민 공동이용시설 확충과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결합한 지역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총 5억3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봉화군에 따르면 2027년도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명호면 관창2리의 '청춘쉼터 조성사업'과 '마을공동시설 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이다. 확보한 사업비 가운데 4억7200만원은 낙동강수계기금으로 충당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휴식·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시설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친환경 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두 사업을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주민 복지 향상과 에너지 절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청춘쉼터 조성사업에는 5억원을 투입한다.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휴식을 취하고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공동이용시설을 마련해 마을 내 생활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일상적인 여가 활동은 물론 마을 공동체의 소통 기반을 넓히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3200만원을 투입하는 마을공동시설 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되는 청춘쉼터에 지열을 활용한 냉난방 설비를 설치한다. 외부 에너지 사용 부담을 줄이고 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낮춰 지속 가능한 공공시설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휴식 공간 조성과 에너지 설비 구축을 별개의 사업으로 추진하는 대신 하나의 시설에 연계 적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민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공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봉화군은 장기적인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친환경 에너지 활용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봉화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에너지 효율과 환경적 가치를 고려한 지역사업 발굴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이번 사업은 주민 복지를 위한 생활공간 마련과 친환경 에너지 활용을 함께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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