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충격 트레이드설 떴다, 다저스 파격 결단 내리나…"KIM 다저스 떠날까, 초특급 유망주 기회 주려면 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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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수비를 준비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김혜성이 안타를 치고 출루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데 파울라의 출전 기회를 늘리기 위해 김혜성을 트레이드해야 한다."

김혜성(LA 다저스)은 아쉬운 2026시즌을 보냈다. 43경기에 나와 30안타 1홈런 11타점 16득점 타율 0.259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에는 71경기 45안타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 타율 0.280으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도 끼었다.

2024시즌이 끝난 후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이 보장계약의 마지막 시즌, +2년 옵션은 다저스가 갖고 있는 만큼 2027시즌이 중요하다. 그런데 김혜성을 트레이드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호수에 데 파울라를 육성하기 위해서다.

일본 매체 도쿄스포츠는 "다저스가 초특급 유망주 데 파울라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해 김혜성을 트레이드로 내보낼 가능성이 제기됐다"라며 "데 파울라는 다저스가 매우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유망주다. 지난 9월 오타니 쇼헤이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자, 더블A에서 메이저리그로 긴급 승격됐다. 트리플A를 건너뛴 이례적인 발탁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데 파울라는 더블A에서 124경기 152안타 27홈런 104타점 106득점 31도루 타율 0.303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받았다. 지난 9월 콜업 후에 11경기에 나와 10안타 1홈런 7타점 7득점 타율 0.323 OPS 1.081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잠재력을 보여줬다. 포스트시즌에서도 4경기에 나왔다.

김혜성이 1루로 송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데 파울라는 공격에서 자신의 능력을 의심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라며 "꾸준히 훈련하고 수비에서도 주전 선수로 자리 잡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2027년 이후 다저스가 얼마나 멀리 나아갈 수 있을지를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시즌 영웅을 내보내는 트레이드 방안은 가슴 아픈 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통해 데 파울라가 수비에서 더 큰 역할을 맡을 기회가 넓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쿄스포츠는 "내야와 외야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김혜성은 5월 말 트리플A로 강등됐다. 정규 시즌을 마칠 때까지 메이저리그에서 43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디비전시리즈를 앞두고 메이저리그에 다시 올라왔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단 한 경기에서만 수비를 맡았다"라며 "선수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는 실전 경험을 쌓게 하는 것만큼 좋은 방법이 없다. 그래서 SI도 데 파울라의 출전 기회를 늘리기 위해 김혜성을 트레이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데 파울라의 잠재력을 살리기 위해 김혜성이 팀을 떠나게 될까"라고 전했다.

김혜성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저스를 사랑하며 이 팀에 단 한 번도 실망한 적이 없다. 단 한순간도 후회한 적이 없다"라며 "내가 유일하게 실망한 것은 오직 나 자신 뿐이다. 팀과 모든 다저스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더 나은 사람이자 더 발전하는 야구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혜성(왼쪽)이 오타니 쇼헤이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의 거취, 많은 팬들이 궁금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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