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AC밀란의 후벵 아모림 감독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피차혜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아모림 감독은 수비진에 김민재를 추가하길 원하고 있다. 밀란은 영입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접촉을 했다”고 보도했다.
밀란은 2026-27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4승 3무 승점 15로 4위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부터 선두권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수비수 마테오 가비아가 허벅지 부상으로 최소 3개월가량 이탈을 하면서 수비수 영입이 필수로 떠올랐고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김민재는 올시즌 뮌헨 잔류를 밝힌 뒤 뮌헨도 김민재를 팀에 남기기고 결정했다. 그러면서 여름 이적시장 막판에 이어진 아스널,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의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오는 상황에서는 다시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다. 아스널이 여전히 김민재를 추격하는 가운데 밀란도 김민재를 노리고 있다. 특히 아모림 감독이 직접 김민재 영입을 구단에 문의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밀란은 지난 시즌에도 김민재에 러브콜을 보낸 기억이 있다.
다만 뮌헨은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김민재 매각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은 최근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쿼드에 변화를 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뮌헨은 김민재와 재계약도 고려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할 계획인 가운데 다른 클럽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내년 여름에는 거취가 뜨거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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