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어드밴스드, 통합 출범 후 첫 신입 공채…두 자릿수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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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Advanced 신입 채용 포스터. /H&L Advanced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HD현대케미칼과 롯데대산석화의 통합법인 H&L 어드밴스드(H&L Advanced)가 출범 이후 첫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신규 인력을 확보해 통합법인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재편 효과를 경영 성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H&L 어드밴스드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통합법인 출범 이후 처음 진행하는 공채로, 경영관리직과 전문직군을 대상으로 각각 두 자릿수 인원을 선발한다.

먼저 경영관리직은 △기획 △인사 △재무·회계 △영업 △생산관리(화공·기계·전기·전자) △안전·환경 분야를 모집한다. 전공과 관계없이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다.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 H&L 어드밴스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전문직은 내달 1일까지 △생산(화공, 기계, 전기·전자) △안전·환경 분야를 모집한다. 고등학교 및 전문학사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며, 일반전형과 함께 서산시 지역인재전형도 운영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검사, 1·2차 면접전형, 채용검진 순이다. 전문직은 필기전형이 추가되며 경영관리직은 3차 면접을 거친다.

H&L 어드밴스드는 보다 많은 지원자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대학에 오프라인 홍보물을 게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채용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H&L 어드밴스드는 이번 공채를 통해 서울사무소와 대산사업장의 인력과 주요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통합법인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사업재편 효과를 실질적인 경영 성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H&L 어드밴스드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은 통합법인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할 인재를 영입하는 첫걸음”이라며 “사업재편을 통해 확보한 강점과 신규 인력의 역량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L 어드밴스드는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공급과잉 해소와 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추진된 사업재편 승인 1호 통합법인이다. HD현대케미칼과 롯데대산석화가 합병해 지난 9월 출범했으며, 정유와 석유화학 부문의 강점을 결합해 원료 수급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최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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