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벗을 건데…" 김원효♥심진화 "신혼 때 둘 다 나체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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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웹 예능 '신여성'에는 '아내와 시어머니 사이, 어떻게 해야 할까? 원효, 진화가 생각하는 남편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개그맨 심진화-김원효 부부./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신혼 시절 집 안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나체로 생활했던 충격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웹 예능 '신여성'에는 '아내와 시어머니 사이, 어떻게 해야 할까? 원효, 진화가 생각하는 남편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자녀 없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온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출연해 남다른 금슬의 비결을 공개했다.

'요즘도 밤이 핫하냐?'는 질문이 나오자 김원효는 "옛날에는 강화유리를 다 깨부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심진화 역시 "식탁 강화유리를 2번 갈았다. 신혼 때는 그랬다"라고 응수해 시작부터 화끈한 토크를 이어갔다.

연애 6개월 만에 속전속결로 결혼한 김원효는 "우리가 연애 기간이 짧은데 바로 결혼을 하다 보니까 결혼해서 연애가 시작됐다. '다 죽자'(하며 최선을 다했다)"라며 뜨거웠던 신혼을 회상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신혼 시절 집 안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나체로 생활했던 충격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그러나 심진화는 오히려 "나는 사기 결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반전 폭로를 던져 현장을 자지러지게 만들었다. 심진화는 "남편이 처음에는 나를 쳐다도 못 보고 손도 안 잡았다. 당시 나는 신사적이라 멋있다고 생각했다. 결혼을 했는데 제일 충격적이었던 건, 남편이 집에 오면 옷을 벗는 거다. 집에서 옷을 안 입고 있다. 아담과 이브처럼 나체로 살았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MC 조혜련이 "옷을 벗고 밥을 먹냐?"라며 경악하자, 심진화는 "그렇다. 처음에는 너무 적응이 안 됐는데 남편이 저도 같이 벗길 원했다. 그냥 벗고 둘 다 다녔다"라고 말했고, "남편이 저도 같이 벗고 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며 결국 온 집안을 나체로 활보했던 일화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원효는 "집에 우리 밖에 없는데 뭘 입나? 입고 있으면 굳이 벗겨야 한다. 어차피 벗을 거 아닌가?"라는 파격 발언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경실과 조혜련이 입고 있던 옷을 하나 씩 벗겨가는 과정에서 설렘이 생긴다고 거들자, 김원효는 "다 해봤다. 아내가 일본 기모노 옷도 사오고 특이한 걸 많이 사왔다"라며 아내의 은밀한 노력까지 스스럼없이 공개했다.

심진화가 "제가 개인적으로 노력한 거다"라며 수줍어하자, 김원효는 "요즘은 바뀌었다"라며 최근에는 아내가 더 적극적으로 변했다고 덧붙여 마지막까지 폭소를 안겼다.

심진화는 끝으로 "내 편이 생기니까 너무 좋다"라며 결혼 생활에 대한 깊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훈훈하게 토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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