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건 못 참아' 부상 바로 뜯어버린 잠실 오씨 오스틴…벼랑 끝에 몰린 LG 구해줄까 [곽경훈의 현장]

마이데일리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데일리 MVP와 타격감 상을 수상한 오스틴이 부상으로 받은 과자를 먹고 있다.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LG 오스틴이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오스틴은 1회말 1사 1루에서 두산 선발 곽빈을 상대로 선제 투런 홈런을 날리면서 승리를 만드는 결승포를 때렸다.

오스틴은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데일리 MVP와 타격감 상을 수상했다.

 LG 오스틴이 1회말 1사 1루에서 두산 선발 곽빈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린 뒤 더그아웃을 바라보고 있다.

평소 장난기 많은 오스틴은 취재진의 향해서 포즈를 취한 뒤 부상으로 받은 감자칩을 바로 뜯었다. 그리고 바로 맛을 보면서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과자를 들고 있던 오스틴은 한번도 아니고 계속해서 과자를 입에 넣으며 이동했다.

그리고는 부상으로 받은 과자 봉지를 1루 관중석으로 들어가서 관중들에게 나눠주는 모습을 보였다. 승리와 더불어 부상으로 받은 오스틴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고 1루 관중석에서 오스틴이 나눠주는 과자를 받은 팬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가득했다.

LG 오스틴이 1회말 1사 1루에서 두산 선발 곽빈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LG 오스틴이 1회말 1사 1루에서 두산 선발 곽빈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린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오스틴이 더그아웃으로 향하면서 부상으로 받은 과자를 먹고 있다.

한편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두산을 상대로 승리하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LG는 광주에서 진행된 준플레이오프 1차전과 2차전에서 KIA에게 패배하며 벼랑끝에 몰렸다.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선발로 등판한 카리스코를 KIA는 시라카와 게이쇼를 선발로 내세운다.

준PO 2차전에서 3-6으로 패배한 LG 선수들이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LG 오스틴은 준플레이오프 1차전과 2차전에서 7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하지만 시즌에서는 KIA 선발 시라카와와의 맞대결에서 4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3득점으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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