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수비진을 이끈 바이에른 뮌헨이 라이프치히를 대파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6-1로 크게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라이프치히를 대파하고 3승2무(승점 11점)를 기록해 도르트문트(승점 11점)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2경기에서 5골을 실점하며 잇단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라이프치히전은 대승으로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0일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선 경기시작 8.4초 만에 선제골을 허용해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단시간 실점을 기록했고 지난 14일 열린 바이킹과의 2026-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2차전에선 경기시작 2분 만에 실점하는 등 6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친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민재는 라이프치히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2분 보이와 교체되며 77분 동안 활약했다. 김민재는 75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7%를 기록했고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김민재는 두 번의 인터셉트와 함께 블록슛과 볼 클리어링을 한 차례씩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을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라이프치히전에서 김민재가 활약하는 동안 실점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6-1 대승을 거뒀고 디아스가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파블로비치, 올리세, 케인도 골을 넣었다'면서도 '더욱 인상적인 것은 승리를 거둔 방식이었다. 아우크스부르크전과 바이킹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좌절감을 자신감으로 변화시켰다. 라이프치히전에서 공격력과 함께 탄탄한 수비력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 바이에른 뮌헨은 볼을 잃을 때마다 즉시 압박을 가했고 볼을 다시 빼앗을 때마다 놀라운 속도로 공격 방향을 전환했다. 라이프치히는 압박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지 못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라이프치히의 기대득점은 단 0.84골에 불과했고 라이프치히는 결정적인 기회를 한 번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전 두 경기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고 바이에른 뮌헨이 넣은 6골만큼 값진 결과였다'며 최근 2경기에서 경기 초반 실점을 거듭한 문제점을 해결한 것을 강조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인상적인 경기였다. 우리는 경기 시작부터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상대를 압도했다. 지난 두 경기에서는 스스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번 경기에선 그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큰 점수 차는 당연한 결과였고 아주 훌륭한 경기력이었다"는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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