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디디에 데샹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의 뒤를 이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무리뉴 감독 아래 성적 부진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데샹 감독 선임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지난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일찍이 팀을 떠난 뒤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내부적인 소음이 계속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거 레알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베르나르도 실바, 얀 디오망데, 마르크 쿠쿠렐라 등을 데려오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하지만 경기력과 성적은 기대만큼 나오고 있지 않다. 레알은 현재 승점 21로 바르셀로나(승점 27)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22)에 이어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향한 공개 저격이나 심판 판정에 대한 항의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가운데 경기력을 향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영국 ‘BBC’는 “무리뉴 레알의 경기력은 실망스럽다. 바르셀로나가 전혀 위협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혹평을 남겼다.
그러면서 데샹 감독이 후임으로 언급되고 있다. 그는 프랑스 국적으로 선수 시절 마르세유, 유벤투스, 첼시 등에서 뛰었다. 감독으로는 유벤투스와 마르세유에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부터 2026년까지 14년 동안 프랑스 축구대표팀을 이끌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이뤄냈다. 데샹 감독은 지난 여름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의 지휘봉을 내려 놓았다. '마르카'는 "데샹 감독은 월드컵 이후 계속해서 선임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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