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안세영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
안세영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덴마크 SJF 뱅크 아레나서 펼쳐진 빅터 덴마크 오픈 2026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1(21-23, 21-14, 21-18)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은 1세트를 듀스 끝에 내줬지만 2세트부터 반격에 나섰다. 특히 발목 통증이 이어진 상황에서 집중력을 높이며 두 세트를 내리 따내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44연승을 기록한 안세영은 올시즌 60승 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야마구치를 상대로는 10연승을 달성하며 천적의 면모를 자랑했다.
한국 선수 중 덴마크 오픈 2연패를 달성한 건 안세영이 처음이다.
지난달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덴마크 오픈도 제패하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국제대회 통산 47회 우승으로 수지수산티(인도네시아·46회)를 넘어 여자 단식 역대 최다 우승자에 등극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또한 새로운 기록을 세운 안세영을 향해 “경의를 표현다”고 찬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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