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 함안군이 청년들의 시각을 군정에 직접 반영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함안군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위원 모집에 나섰다.

함안군은 10월19일부터 11월6일까지 군 청년정책 추진의 핵심소통 창구 역할을 맡을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함안군 청년 기본 조례' 제14조에 근거를 두고 진행하며,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청년 당사자가 직접 지역현안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참여형 정책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모집 인원은 15명 안팎이며,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함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49세 이하 주민이다.
청년 연령 기준을 폭넓게 적용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직장인 뿐만 아니라 농촌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 농업인과 귀농·귀촌인, 전업주부까지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열어뒀다.
이는 급변하는 지역환경 속에서 청년층이 겪는 일자리, 주거, 정착 문제를 다각도에서 짚어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새롭게 출범할 협의체는 △경제·산업 △사회·교육·복지 △문화·관광·예술이며, 위원으로 위촉되면 2년 동안 각 분과별 의제를 중심으로 군의 주요 청년정책 수립 단계부터 참여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고 기존 지원사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 동안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위원은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군은 서류 접수 마감 후 지원자들의 전공과 경력, 전문성은 물론 거주 권역과 성별, 연령대, 직업군 등을 두루 안배해 특정 분야나 계층에 치우치지 않도록 위원회를 균형 있게 구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일방적인 행정 주도형 정책에서 벗어나 세대와 직군을 아우르는 현실적인 목소리를 제도화한다는 구상이다. 협의체 위원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함안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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