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카노프스키를 KO로 꺾을 수 있다!"→UFC 페더급 타이틀전 승리 자신한 20전 전승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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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블로예프(오른쪽)가 UFC 333에서 볼카노프스키를 KO로 꺾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종합격투기(MMA) 전적 20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모브사르 에블로예프(32·러시아)가 UFC 페더급 타이틀전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UFC 333에서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8·호주)를 꺾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UFC 데뷔 후 첫 피니시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큰소리쳤다.

에블로예프는 25일(이하 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 333에 출전한다.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UFC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에게 도전한다. MMA 21연승, UFC 11연승과 함께 UFC 페더급 타이틀 획득을 정조준한다.

그는 19일 'MMA 파이팅'과 인터뷰에서 승리를 확신했다. "제 경기 스타일 때문에 (UFC 챔피언이 되는 데)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렸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승리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금은 제가 더 나아지고 있다고 느낀다. 경기를 끝낼 수 있는 능력도 더 좋아졌다. 지난 경기에서 이긴 이후로 계속 그 부분을 연습해 왔다"며 "예전에도 상대를 KO시키는 건 항상 즐거웠지만, 상대들이 만만치 않았다. 누구 하나 쉽게 KO시킬 수 있는 상대가 없었다. 그냥 이기는 것만으로도 이미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다"고 짚었다.

에블로예프는 2019년 UFC에 데뷔했다. 10연승을 올리며 UFC 페더급 타이틀전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성적에 비해 다소 늦게 타이틀샷을 받았다. 10번의 승리 모두 판정으로 따낸 게 이유로 꼽힌다. KO나 서브미션 승리가 없었기 때문에 챔피언전 기회를 못 잡았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는다.

볼카노프스키(왼쪽)-에블로예프 UFC 333 경기 포스터. /UFC 제공

그는 "어쩌면 제 첫 타이틀전에서 첫 KO승을 거둘 수도 있을 것 같다. 왜 안 되겠나? 저는 그럴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제가 레슬링 기술이 없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아주 효과적이기 때문에 그(볼카노프스키)를 지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다음, '좋아, 이제 KO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 KO를 시도할 것이다"고 경기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아울러 "저는 UFC에서 아직 피니시 승리를 거둔 적이 없지만, UFC에서 타이틀전을 치르게 된다. 단순히 피니시 승리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며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니시 승리가 없더라도 좋은 경기,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여줄 수 있다. 레슬링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다. 이제 MMA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팬들도 많다. 아마 그분들 덕분에 제가 아직 UFC에 남아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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