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A 최다 우승 팀 굴욕패! 홈에서 0-3 대패→7경기 9득점 빈공→8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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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19일 홈에서 라치오에 0-3으로 졌다. 지난 9월 21일 아탈란타와 경기에서 머리를 감싸쥐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유벤투스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 A 최다 우승(36회)에 빛나는 유벤투스가 올 시즌 초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빈약한 공격력으로 부진한 성적에 그쳤다. 안방에서 3골 차 대패를 당하면서 더 크게 흔들렸다.

유벤투스는 19일(이하 한국 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2027 이탈리아 세리에 A 7라운드 홈 경기에서 0-3으로 크게 졌다. 안방에서 대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전반 37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고, 후반전 중반과 경기 막판 연속 실점하며 완패했다.

4-2-3-1 전형으로 기본을 짰다. 콜로 무아니를 원톱에 배치했다. 볼 점유율에서 58%-42%로 앞섰으나 실속이 없었다. 9개의 슈팅 가운데 2번 유효슈팅을 기록했지만 골을 못 만들었다. 키패스(8-7)와 코너킥(5-7)으로 기회를 엿봤지만 무득점에 머물렀다. 상대에 9회 슈팅을 허용했고, 유효슈팅 3번을 모두 막지 못하고 실점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3승 2무 2패 승점 11에 묶였다. 리그 8위로 떨어졌다. 1위를 달리는 인테르 밀란(6승 1무 승점 19 21득점 9실점 골득실 +12)에 8점이나 밀렸다. 6라운드 칼리아리와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친 데 이어 7라운드 홈 경기에서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26일 8라운드 레체와 원정 경기에서 반전을 노린다.

유벤투스 팬들이 19일 라치오와 경기를 앞두고 응원을 벌이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골을 넣고 함께 기뻐하는 라치오 선수들. /게티이미지코리아

공격력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세리에 A 7라운드까지 9득점 8실점을 기록했다. 공격력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7라운드에서는 수비까지 흔들리며 3실점 하면서 추락했다. 유벤투스를 잡은 라치오는 6승 1무 무패 행진을 벌이며 선두 싸움을 이어갔다. 인테르 밀란과 같은 승점을 적어냈으나, 골득실(14득점 4실점 골득실 +10)에서 밀렸다. 25일 파르마를 홈으로 불러들여 8라운드를 소화한다.

◆ 유벤투스 올 시즌 세리에 A 경기 결과
- 1라운드 vs 프로시오네(원정) 1-0 승리
- 2라운드 vs 파르마(홈) 2-0 승리
- 3라운드 vs AC 밀란(홈) 1-1 무승부
- 4라운드 vs 사수올로(원정) 2-3 패배
- 5라운드 vs 아탈란타(홈) 2-0 승리
- 6라운드 vs 칼리아리(원정) 1-1 무승부
- 7라운드 vs 라치오(홈) 0-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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