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모르겠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팔머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맞대결에서 0-5로 패배했다.
팰리스는 전반 10분 만에 세 골을 허용했다. 전반 4분 제이디 캉보의 자책골이 나왔다. 이어 전반 7분 디에고 고메스, 전반 10분 야신 아야리에게 연이어 실점했다.
팰리스는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후반 4분 하랄람보스 코스툴라스에게 골을 허용했고 후반 39분 잭 힌셸우드에게 실점했다.
5골 차로 패배한 팰리스는 2승 1무 4패 승점 7로 14위다.
팰리스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커뮤니티실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과의 계약이 만료되며 새로운 감독을 찾아 나섰다.
팰리스 수뇌부의 선택은 피에르 사주 감독이었다. 사주 감독은 올랭피크 리옹과 RC 랑스를 이끈 경험이 있는 감독이다.
하지만 팰리스는 사주 감독 체제 초반 부진에 빠진 상황이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사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팰리스의 부진을 반전시킬 기회를 얻을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기대했던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주 감독은 계속해서 싸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나는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패배하면 정말 좌절감을 느끼지만, 항상 교훈을 얻고 변화를 만들려고 노력한다. 승리했을 때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면 현재의 경기력 수준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 지금은 해야 할 일이 정말 중요하다. 나는 그 일을 해낼 것이다. 그것이 내 일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상황을 바꾸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