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국 청소년 골프 유망주들이 참가한 '2026 평택시 KYGA 전국청소년골프대회'가 지난 17일 경기도 평택시 서평택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평택시체육회와 경인매일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청소년골프협회(KYGA)와 평택시골프협회가 공동 주관, 평택시가 후원하는 '2026 평택시 KYGA 전국청소년골프대회'에는 전국 초·중학생 골프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해 남녀 초등부와 중등부 등 4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각 부문 우승을 놓고 경쟁했으며, 남자 중등부 이희준(청덕중)이 48타를 기록하면서 전체 참가 선수 가운데 가장 낮은 타수로 우승을 거머뒤었다. 부문별 우승은 △남자 초등부 강태건(샘말초) 52타 △여자 초등부 이아인(어정초) 49타 △남자 중등부 이희준(청덕중) 48타 △여자 중등부 김가을(천안새샘중) 49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남자 초등부에서는 강태건이 전시원(청덕초·53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고, 차승민(산돌초)이 54타로 3위에 올랐다. 이어 여자 초등부에서는 이아인이 강지율(은여울초·51타)을 2타 차로 따돌리면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고, 윤현서(지향초)가 54타로 3위를 차지했다.
또 남자 중등부에서는 이희준이 정태빈(상암중·49타)을 1타 차로 제쳤으며 3위는 50타를 기록한 박동현(한수중)이 안착했다. 마지막으로 여자 중등부에서는 김가을이 이다희(신성중·50타)를 1타 차로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고, 52타를 친 박안나(신성중)가 3위에 올랐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특별한 기록도 나왔다. 여자 중등부 김가을과 여자 초등부 백인서(백성초)가 각가 홀인원을 기록해 홀인원상도 받았다. 김가을은 홀인원에 이어 부문 우승까지 차지하며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저학년 특별상인 최저타상은 남자 초등부 오시현(양천초)이 58타를, 여자 초등부 박해나(청호초)가 59타를 쳐 시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의 각 부문 1~3위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부상이 수여됐고, 4~7위에게는 메달과 상장, 부상이 주어졌다. 또 각 부문 20위까지는 한국청소년골프협회 장학생 선발을 위한 포인트가 부여됐다.
뿐만 아니라 대회를 펼친 서평택골프클럽은 각 부문 우승자 본인에게 2027년 한 해 동안 파3 코스를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전호 세전예건 회장도 대회를 후원하고 여자 중등부 시상자로 나서 입상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 회장은 "어린 선수들이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며 "오늘의 경험이 선수들에게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했다.
김형근 경인매일 대표는 청소년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도전정신과 배려, 책임감을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고, 김창연 한국청소년골프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골퍼로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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