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2026시즌을 마무리하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김혜성은 19일 자신의 SNS을 통해 "이번 시즌은 팬분들께 많은 활약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아쉽고 제 자신에게도 많이 실망스러운 한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럼에도 변함없이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더 발전하는 사람이자 야구선수가 되겠다"며 다짐과 각오를 전했다.
다저스 2년차 시즌을 보낸 김혜성은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다.
무키 베츠의 부상으로 빅리그의 부름을 받은 김혜성은 43경기에 나와 타율 0.259 1홈런 11타점 16득점에 머물렀다.
5월말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이후 빅리그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그러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로스터에 깜짝 승선했다. 하지만 대수비로 1경기 출장에 그쳤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로스터에서는 빠지면서 가을야구를 마감했다. 팀도 4연패로 패해 그대로 시즌이 끝났다.
지난 시즌에는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도 꼈지만 올해는 아무런 소득이 없었다.
2025시즌을 앞두고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294억)에 다저스와 계약한 김혜성은 내년이 보장계약의 마지막 시즌이다. +2년 옵션은 다저스가 갖고 있는 만큼 내년 반등이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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