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유료 팬 소통 플랫폼에서 팬과 설전을 벌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이광수는 하루에도 수십 개씩 보내주는데 두 달 만에 와서 팬이랑 기싸움하는 유노윤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유료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서 유노윤호와 팬이 주고받은 메시지 캡처 사진이 담겼다.
유노윤호의 드문 소통 빈도에 섭섭함을 표한 팬을 향해 "죄송한데 이해 못 해주시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이 버블 오고 있고요. 만족을 못 시켜드려서 죄송하지만 이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괜히 자극 주지 마세요^^"라는 답변을 남겼다.
이에 한 팬은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왔으면 팬들이 이렇게 화내지도 않았을까 싶네. 소통하는 거 어려운 사람도 있고 각자 성격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이것도 아이돌로서의 일이고 유료로 소통하는 앱인 거 알고 있으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왔어야지. 마지막으로 온 게 5월 초더라"라고 지적했다.
이어 "팬 아이디 박제하고 기싸움하는 거에 많이 놀랐다. 바쁘다는 핑계 대면서 자극하지 말라고 말하는 거에 매우 실망했다. 나도 이제 지치고 몇십 년간 좋아한 시간이 조금 아까워 지려고 하네"라며 "소통 앱 하기 어려우면 아예 오지도 말아라. 팬들 그냥 구독도 안 하게"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유노윤호는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지 마세요. 굳이 자극적으로 이야기하신 분은 안 오셔도 됩니다", "서운할 수 있는 거는 존중하지만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분들… 그건 서로에 대한 존중이 아닙니다", "존중이 없는 분은 나가세요"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해당 대화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구독료 내는데 한 달에 최소 한 번은 와야지", "두 달 만에 와서 팬이랑 싸우고 박제하면 팬들 현타오겠다", "버블에서 저렇게 길게 쓰려면 구독을 얼마나 오래 해야하는지 모르나 보네", "팬이 최대한 좋게 말한 것 같은데 자극적으로 말하지 말라니", "돈 내고 저런 말 들으면 진짜 상처겠다"라며 유노윤호의 대처를 비판했다.
다만, 일부 네티즌은 해당 사건 이후 달라진 유노윤호의 모습을 전했다. "유노윤호가 저 일 이후로 사과하고 이젠 버블 자주 온다고 한다", "솔직히 자주 오는 편은 아니지만 한 번 오면 1시간씩 온다. 라방도 1시간씩 함. 위버스도 댓글 꽤 성실하게 달고 비하인드 콘텐츠도 계속 올라온다"며 유노윤호를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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