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뮤지컬 배우 노희찬(38)이 동료 배우 최미소(37)와 결혼을 발표하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알렸다.
노희찬은 지난 16일 공식 팬카페에 직접 쓴 편지를 공개하고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 신부는 한 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최미소로, 두 사람은 새로운 뮤지컬 배우 부부의 탄생을 예고했다.
노희찬은 편지에서 "저에게 새로운 시작이 찾아왔다"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생기고, 이제 같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걸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결혼을 알리기까지의 솔직한 심경도 털어놨다. 그는 기쁜 마음과 동시에 오랫동안 자신을 응원해 온 팬들에게 어떻게 소식을 전해야 할지 고민했다며 조심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무대에서 보낸 시간마다 팬들의 응원과 박수가 큰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노희찬은 자신이 배우로서 계속 나아갈 수 있었던 원동력이 팬들이었다며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다.
결혼 후에도 무대를 향한 열정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앞으로 한 사람의 배우자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무대를 더 사랑하고,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 무대와 시간들을 더 소중히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의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더욱 좋은 연기와 무대로 보답하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새로운 출발을 따뜻하게 응원해 달라며 감사 인사로 편지를 마무리했다.
노희찬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부는 뮤지컬 배우 최미소다. MHN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구체적인 예식 일정과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8년생인 노희찬은 2011년 뮤지컬 '스페셜 레터'로 데뷔했다. 이후 '번지점프를 하다', '빨래', '드라큘라', '미드나잇: 앤틀러스', '비스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종의 기원'에서 김해진 역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1989년생 최미소는 2008년 뮤지컬 '라디오 스타'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모차르트!', '그리스', '이블데드', '6시 퇴근', '로빈', '후크', '이솝이야기'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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