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이강인이 시즌 초반부터 명실상부한 주전 공격 자원으로 자리매김하며 현지 매체의 극찬을 받았다.
스페인 '아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아틀레티코의 영입은 성공적"이라며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이강인은 명실상부한 주전 선수"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은 옵션 포함 최대 3500만 유로(약 52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파리 셍제르망(PSG)에서 아틀레티코로 둥지를 옮겼다. PSG 시절 우승 트로피를 여럿 들어 올렸으나 확실한 주전 보장을 위해 스페인 무대 복귀를 결단했다.

선택은 적중했다. 이강인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 아래 핵심 전력으로 부상하며 올 시즌 공식전 10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8월에는 라리가 이달의 골을 수상했으며, 지난달에는 아틀레티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현지 매체의 극찬을 받고 있다. '아스'는 "이강인은 훌륭한 선수다. 재능 있고, 기술도 뛰어나며, 성실하고, 플레이메이커들과의 호흡도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강인은 PSG에서 2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한 후 누리지 못했던 더 중요한 역할을 찾아 떠났고, 마침내 그 역할을 찾았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지난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6-27시즌 UCL 리그페이즈 2차전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2-0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는 앙투안 그리즈만 없이 바에나와 이강인, 바리오스가 시메오네 시스템에서 2선을 이끌며 팀의 공격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강인은 빠른 움직임과 날카로운 패스로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며 아틀레티코의 계획된 공격을 시작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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