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을 자가 없다! '43연승+시즌 승률 0.984' 안세영, 덴마크 오픈 결승행→시즌 9번째 우승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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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2026 덴마크 오픈 여자단식 결승에 올랐다.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하고 포효하는 안세영.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또 이겼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이 올해 9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다. 2026 덴마크 오픈 결승에 올랐다. 승률 0.984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이어가며 승승장구 했다. 43연승도 달성했다.

안세영은 17일(이하 한국 시각) 덴마크 오덴세에서 펼쳐진 2026 덴마크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슈퍼 750)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오쿠하라 노조미와 격돌했다. 세트 점수 2-0으로 승리했다.

1세트를 21-16으로 따냈다. 세트 초반 접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중반 이후 확실히 승기를 잡았다. 2세트에서는 한 수 기량을 과시하며 힘차게 전진했다. 21-8로 끝냈다. 8강전에서 아누쉬카 샤르마(인도)를 상대로 세트 점수 2-0(21-15, 21-13)으로 이긴 데 이어 또다시 승전고를 울렸다.

이날 승리로 올해 60승 고지를 점령했다. 올해 61번 경기를 치러 60승 1패를 마크했다. 승률 0.984를 찍었다.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즈이에게 딱 한 번 졌다. 이후 43연승을 내달렸다. 무적 행진을 거듭하며 기세를 드높이고 있다.

18일 2026 덴마크 오픈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야네와 격돌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 결승전에서 만났던 야마구치와 재대결한다. 최근 야마구치와 맞대결에서 9연승을 올리고 있어 전망은 밝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 여자단식 결승전에서도 세트 점수 2-0 완승을 거뒀다.

올해 9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3월 전영오픈 준우승을 제외하고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정상을 정복했다. 다시 한번 야마구치를 제압하면 시즌 9승을 달성한다. 아시아경기대회 여자 단식 2회 연속 우승에 이어 또 하나의 대업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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