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덴마크 오픈 2연패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각) 덴마크 오덴세의 SJK 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2026 빅터 덴마크 오픈 8강에서 탄비 샤르마(인도)를 만나 2-0(21-15, 21-13)으로 승리했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샤르마에게 리드를 내줬지만, 중반부터 기세를 타기 시작했다. 9-9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4점을 연속으로 뽑아 13-9로 앞서갔다. 분위기를 탄 안세영은 샤르마의 추격을 뿌리치며 21-15로 승리했다.
안세영은 2게임에서 단 한 번도 샤르마에게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5-5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8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승기를 잡았고, 이후 먼저 21점 고지를 밟았다. 21-13으로 승리하며 38분 만에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안세영은 4강에서 세계랭킹 11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를 만난다. 안세영은 오쿠하라를 상대로 단 한 경기도 패배하지 않았다. 5번 만나 모두 승리했다.
안세영은 올 시즌 엄청난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60경기에서 59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이 기세를 이어간다면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덴마크 오픈 정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