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오스틴전에서 1골 2도움을 올리며 팀의 모든 득점에 관여한 손흥민(LA FC)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0라운드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15일(이한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MLS 30라운드 오스틴과의 홈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LA FC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을 30라운드 이주의 팀에 선정하며 "LA FC는 오스틴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가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고, 부앙가는 MLS 역사상 4시즌 동안 80골을 기록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시즌 8호골과 함께 2개의 도움을 추가한 손흥민은 올 시즌 15도움을 기록하며 MLS 도움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9.2점을 부여했다.
0-0으로 맞선 후반전부터 손흥민의 발끝이 빛났다. 후반 6분 손흥민이 슈팅 후 재차 공을 잡아 연결했고, 부앙가가 선제골로 마무리했다.

후반 21분 동점골을 허용한 LA FC는 1분 만에 다시 앞서갔다. 손흥민이 강한 전방 압박으로 공을 빼앗았고, 몸에 맞고 흐른 공을 부앙가가 마무리했다.
이어 후반 27분 제이콥 샤펠버그의 땅볼 크로스를 손흥민이 슈팅으로 연결해 쐐기골을 터뜨렸다. LA FC는 3-1 승리를 거두며 12승 9무 9패(승점 45점)로 서부 컨퍼런스 6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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