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누나가 호날두의 포르투갈 남자 축구 대표팀 복귀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호날두는 9월 28일(한국시각) 노르웨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 맞대결에 결장한 뒤 불만을 터뜨렸다.
그는 팀 훈련을 소화하지 않았고 이후 조르제 제주스 감독, 포르투갈축구협회 회장과 대화를 나눈 뒤 대표팀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호날두는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제주스 감독이 자신과의 약속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호날두의 주장에 따르면 애초 그는 노르웨이전에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주스 감독의 요청으로 30분 정도를 소화하기로 했다. 그러나 제주스 감독이 호날두를 투입하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의 사이가 틀어졌고 호날두가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
호날두의 성명이 발표된 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호날두의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 포르투갈축구협회 규정에 따라 호날두는 1개월에서 6개월 사이의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영국 '미러'는 15일(한국시각) "호날두는 이후 장문의 성명을 통해 사과했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호날두의 누나 엘마 아베이루는 이제 입을 열어 호날두의 국가대표 경력이 결국 끝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했다.
'미러'에 따르면 아베이루는 출판 기념 행사에서 "그렇다는 답보다는 아니라는 답이 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 나는 두 사람(호날두와 제주스 감독) 모두 상처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내가 아니라 두 사람이 겪은 상황이다"라며 "나는 동생의 입장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현재 상황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갈등을 해결하고 화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베이루는 "모르겠다. 매우 복잡한 문제다. 배신을 당하면 예전의 관계로 돌아가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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