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공격 전반에 걸쳐 활약했다."
LAFC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29라운드 오스틴FC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사비 타마리트 임시 감독 체제 첫 승을 거둔 LAFC는 12승 9무 9패 승점 45로 MLS 서부컨퍼런스 6위다.
LAFC는 후반 7분 드니 부앙가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의 슈팅이 올렉산드르 스바토크에게 막혔지만, 손흥민은 다시 공을 잡은 뒤 옆에 있던 부앙가에게 공을 건넸다. 부앙가가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LAFC는 후반 21분 브랜던 바스케스에게 실점했다. 하지만 후반 22분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손흥민이 적극적으로 전방 압박을 시도했다. 브래드 스투버 골키퍼가 롱킥을 시도했다. 그 공이 손흥민의 몸에 맞고 굴절돼 부앙가에게 향했다. 부앙가가 침착하게 슈팅해 득점했다.
LAFC는 후반 27분 쐐기를 박았다. 손흥민의 시즌 7호 골이 터졌다. 왼쪽 측면에서 제이콥 샤펠버그가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빠른 속도로 침투한 손흥민이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또한 이날 2개의 도움을 추가하며 리그 도움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14개의 도움을 기록 중인 리오넬 메시, 로드리고 데 파울(이상 인터 마이애미), 캐번 설리번(필라델피아 유니언), 크리스티안 에스피노사(내슈빌 SC), 알베르트 루스나크(시애틀 사운더스)를 제쳤다.
'소파스코어'는 15일 "LAFC는 홈에서 오스틴을 3-1로 꺾으며 제 몫을 해냈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열광시켰다"며 "손흥민은 78분 동안 뛰며 중요한 순간마다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그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전반에 걸쳐 활약했다. 홈팀에 유리한 방향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활약이었다"고 했다.
이어 "득점 기록 외에도 손흥민은 키패스 5회와 결정적인 득점 기회 창출 2회를 기록했다. 그는 41차례 공을 터치했고, 상대에게 가한 압박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했다"며 "양 팀의 4골은 모두 후반전에 나왔으며, LAFC는 중요한 순간마다 침착하게 대처했다. 손흥민은 경기의 주도권이 확보되고 자신의 역할을 대부분 마친 상황에서 교체됐다. MLS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팀에 이러한 수준의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은 매우 귀중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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