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지아, 영어 배우러 미국 갔다가 날벼락…"학교 파산, 학비도 못 돌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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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가 영어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가 예상치 못한 학교 폐교 사태를 겪었다. / 지아 SNS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지아가 영어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가 예상치 못한 학교 폐교 사태를 겪었다.

15일 대만 매체 산리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아는 최근 자신의 브이로그를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다니던 어학원이 갑작스럽게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지아는 평소처럼 수업에 참석하기 위해 준비하던 중 학교 측으로부터 이메일 한 통을 받았다. 이메일에는 경영상 어려움으로 전 세계 영어 교육기관의 운영을 종료하고, 모든 수업과 관련 서비스를 즉시 중단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갑작스러운 폐교 소식에 지아의 어학연수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다. 당초 이달 말까지 수업을 들을 예정이었지만, 남은 교육 과정을 마치지 못하게 된 것. 특히 학비를 미리 납부했음에도 아직 환불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어학원에 등록한 중국 배우 진천(金晨) 역시 비슷한 상황에 놓였다. 진천은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미국에서 이틀간 수업을 들은 뒤 업무 일정으로 잠시 중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후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서둘러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왔지만,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학교가 문을 닫았다는 소식을 접했다.

진천 또한 수강료를 선납한 상태였으나 현재까지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뜻밖의 상황에도 지아는 영어 공부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상황을 받아들이겠다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어학원 수업 대신 현지인들과 직접 대화하는 방식으로 회화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연예계 활동을 잠시 멈추고 어학연수에 집중했던 만큼 아쉬움이 클 법하지만, 갑작스러운 변수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아는 2010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했다. 'Bad Girl Good Girl', 'Breathe', 'Good-bye Baby', 'Hush'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2016년 전속계약 종료 후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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