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여수 류한준 기자] "수비된 뒤 점수는 꼭 냈으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앞둔 김세진 SOOP 감독의 바람 [MD여수]
SOOP 선수들이 컵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SOOP은 한국배구연맹(KOVO) 주최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에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정관장과 함께 속했다.
정관장, IBK기업은행에 패하면서 준결승행은 좌절됐다. 15일 전남 여수시에 있는 진남체육관에서 치르는 흥국생명전이 이번 대회 SOOP의 마지막 경기가 된다.
SOOP 선수들에게는 이번 대회 한 가지 목표는 분명해졌다. 세트 획득이다. 앞선 조별리그 두 경기를 모두 0-3으로 졌기 때문이다.
김세진 SOOP 감독은 흥국생명전에 앞서 현장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과 미팅에선 세트 획득 여부와 경기 결과에 대해 너무 부담을 갖지 말았으면 한다고 얘기했다"며 "문제점이 많고 해결해야할 게 많다는 걸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 잘 알고 있다. 이를 풀어가는 과정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래도 김 감독이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 그는 "프리볼 상황 즉 우리팀에게 찬스볼이 왔을 때 그리고 수비가 된 뒤에는 반드시 점수를 내줬으면 한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세터들이 만드는 플레이에 대해 서로 좀 더 믿고 플레이를 했으면 좋겠다.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컵대회 마지막 경기인 만큼 되도록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SOOP의 2026-27시즌 첫 경기는 오는 11월 1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 원정 경기다. 시즌 첫 홈 경기는 같은달 5일 광주 염주체육관(숲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전이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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