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울산항만공사(UPA)가 항만 내 건설현장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정밀 안전컨설팅에 나선다.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대책을 확립하겠다는 취지다.
공사는 4개월간 울산항 일대의 건설공사 현장 7곳과 핵심 항만시설물 25곳을 대상으로 ‘안전컨설팅 용역’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는 각 분야 안전 전문가들이 투입돼 현장별 맞춤형 진단을 진행한다. 주요 과제는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실태 조사와 안전보건 관계 법령상의 의무 이행 여부 점검이다. 아울러 현장 작업자와 발주처 담당자의 안전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도 병행한다.
공사는 점검 과정에서 발굴된 유해·위험요인을 즉시 개선하고 컨설팅 결과를 향후 안전관리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 현장 실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변재영 사장은 “항만 내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발굴하고 개선해 모든 이용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울산항을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에 의한 체계적인 현장 진단과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 체계 개편은 울산항의 사고율을 낮추고 항만 운용의 안정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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