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연, ♥박세미와 결혼 앞두고 직접 소감…두 반려견에 "너희들의 슈퍼맨, 아빠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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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스트 김준연(왼쪽), 코미디언 박세미의 웨딩화보 / 박세미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코미디언 박세미의 예비 남편인 플로리스트 김준연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직접 전했다.

김준연은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박세미와의 결혼을 앞두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특히 그는 박세미가 키우는 반려견들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준연은 "우리 꼼디 8살, 백일이 6살 때 처음 만났는데 참 어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너희를 처음 봤을 때는 천방지축에 힘이 넘치는 개구쟁이 녀석들이었다"며 "너희에게 항상 놀아주는 엉아, 산책해주는 엉아였지만 어느 순간 너희에게 아빠라고, 진짜 아빠가 생겼다고 말해 주는 세미 엄마의 말에 너무 벅차고 기뻤단다"고 밝혔다.

김준연은 "너희에게, 또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행복한 시간이 허락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시간만큼 그 세상 속에서 우리 많이 울고 웃으며 행복한 기억들을 쌓아 가길 바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처럼 아프지 말고, 가끔 사고를 치더라도 다치지는 말고"라며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고, "우리 앞으로는 지나온 시간보다 더 값지고 소중한 시간들을 함께 보내자"고 약속했다.

끝으로 "너희들의 슈퍼맨, 아빠가"라고 덧붙이며 진심 어린 편지를 마무리했다.

앞서 박세미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주에 결혼한다"고 직접 발표했다. 같은 날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여러분 저 시집가요'라는 제목의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살 연하의 예비신랑이 함께 출연했으며, 두 사람은 소개팅을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후 본지 취재 결과 박세미의 예비 남편은 플로리스트 김준연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김준연은 과거 '달려라 방탄'에 출연해 그룹 방탄소년단에게 꽃꽂이를 가르친 플로리스트다. 당시 억대 수입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이하 김준연 SNS 글 전문.

사랑하는 우리 첫째 꼼디, 둘째 백일이에게.

우리 꼼디 8살, 백일이 6살 때 처음 만났는데 참 어렸다, 그치?

너희를 처음 봤을 때는 천방지축에 힘이 넘치는 개구쟁이 녀석들이었지.

너희에게 항상 놀아주는 엉아! 산책해 주는 엉아! 였지만,

어느 순간 너희에게 아빠라고, 진짜 아빠가 생겼다고 말해 주는 세미 엄마의 말에 너무 벅차고 기뻤단다!

너희에게, 또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행복한 시간이 허락될지는 모르지만,

그 시간만큼, 그 세상 속에서 우리 많이 울고 웃으며 행복한 기억들을 쌓아 가길 바래.

지금처럼 아프지 말고, 가끔 사고를 치더라도 다치지는 말고.

우리 앞으로는 지나온 시간보다 더 값지고 소중한 시간들을 함께 보내자.

너희들의 슈퍼맨,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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