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유연석이 차기작으로 ‘라이어’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치열하게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 고밀도 심리 스릴러다.
유연석은 극 중 남자 주인공 민준호 역을 맡아 다정함과 냉정함을 넘나드는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유연석은 ‘라이어’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한 사건을 두고 서로 다른 말이 충돌하면서 우리가 무엇을 근거로 누군가를 믿거나 의심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따라가는 이야기라는 점이 흥미로웠다. 단순히 진실을 맞히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사람의 말과 이미지가 신뢰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그 중심에 있는 민준호라는 인물을 배우로서 섬세하게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민준호 캐릭터에 대해 "유능한 의사이자 다정한 아버지로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신뢰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부드럽고 친절한 태도를 지녔지만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아 어떤 상황에서도 그의 감정과 의도를 쉽게 읽기 어렵다"며 "배우로서는 그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모습이 진짜인지 쉽게 단정할 수 없는 민준호의 모호함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답했다.
특히 강지선 역의 서현진과는 2016년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약 10년 만에 재회한다. 오랜만에 한 작품에서 만나는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10월 3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