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이식' 이수근 아내, 또 안타까운 근황…반깁스에 목발까지 "이러고 올 일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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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가 다리 부상에도 목발을 짚고 배우 강예원의 행사장을 찾아 남다른 의리를 보여줬다. / 강예원 SNS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가 다리 부상에도 목발을 짚고 배우 강예원의 행사장을 찾아 남다른 의리를 보여줬다.

강예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힘든 몸으로 달려와 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박지연 씨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최근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 강예원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박지연 씨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박지연 씨는 왼쪽 발에 반깁스를 하고 양손으로 목발을 짚은 채 조심스럽게 이동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강예원은 불편한 몸을 이끌고 자신을 찾아온 박지연 씨를 향해 "이러고 올 일이냐고. 나 박람회에 일부러 초대 안 했는데"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눈가 주름 좋아졌다고 힘든 몸으로 달려와 줘서 고마워"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부상으로 거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친구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발걸음한 박지연 씨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지연 씨는 최근 골절상을 입은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뼈 부러진 곳이 통풍처럼 나흘 동안 아파서 밤새 울면서 지샜다"며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특히 박지연 씨는 두 차례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그는 지난 2011년 둘째 아들을 임신했을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기능이 악화돼 친정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다. 그러나 이후 이식받은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오랜 기간 투석 치료를 이어갔다.

결국 지난해 8월 친오빠에게 신장을 기증받아 두 번째 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후 회복에 힘쓰며 일상을 공유해 온 박지연 씨는 수술 1주년을 맞아 "다가올 날들은 멋있게 살아보기로"라는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스타일리스트 출신인 박지연 씨는 2008년 12세 연상인 이수근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강예원은 최근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며 사업가로서 새로운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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