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제약바이오] 루닛, 美 디스커버리와 AI 병리 분석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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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루닛은 미국 바이오 검체 및 정밀의료 전문기업 디스커버리 라이프 사이언스(이하 디스커버리)와 전략적 협업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디스커버리의 바이오 검사 역량과 루닛의 인공지능(AI) 병리 분석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제약사에 표준화된 조직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디스커버리는 25년 이상 바이오 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온 기업으로, 지금까지 2000건 이상의 임상시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앞으로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의뢰받는 바이오마커 및 조직 분석에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고객사 요구에 맞춰 AI 병리 분석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신약 개발 과정에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루닛은 오는 14일 미국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디스커버리 주최 행사에도 참여해 글로벌 제약사 관계자들에게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디스커버리와의 협력으로 더 많은 글로벌 기업과 연구자들이 루닛 스코프를 활용해 치료제 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마켄코리아가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6 핑크런’에 참가했다. /마켄코리아

◇ 마켄코리아, 유방암 인식 개선 ‘2026 핑크런’ 3년 연속 참가

글로벌 헬스케어 정밀 물류 기업 마켄코리아는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6 핑크런’에 3년 연속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마켄코리아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5㎞와 10㎞ 코스를 달리며 유방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핑크런은 유방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참가비는 유방암 환자 지원과 예방 및 인식 개선 활동 등에 사용된다.

마켄코리아는 이와 함께 전 세계 임직원이 참여하는 ‘만보 걷기 글로벌 챌린지’도 진행했다. 각국 임직원들은 글로벌 웰니스 관리 앱을 통해 걸음 수를 기록하고 공유하며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동참했다.

안선옥 마켄코리아 지사장은 “앞으로도 건강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트라우만 그룹

◇ 스트라우만 그룹, MSCI ESG 평가 최고등급 ‘AAA’ 획득

글로벌 덴탈 솔루션 기업 스트라우만 그룹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ESG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AA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인적 자본과 지배구조 부문의 개선 등이 반영됐다. MSCI ESG 평가는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위험 관리 역량을 비교하는 지표로, AAA부터 CCC까지 7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스트라우만 그룹의 지난해 임직원 몰입도 조사 점수는 80점으로 외부 비교 기준 상위 25%에 해당했다. 여성 리더십 비중은 전년 38.5%에서 39.4%로 높아졌으며, 이사회는 전원 독립 이사로 구성돼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전체 전력 사용량 중 재생에너지 비중이 98.5%를 기록했고, 온실가스 배출량(스코프 1·2)은 2021년 대비 17% 감소했다.

스트라우만 그룹은 TIME과 Statista가 선정한 ‘2026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에서도 159위를 기록했다. 2024년 232위, 지난해 195위에 이어 3년 연속 순위가 상승했다.

CPhI 2026 일동제약 부스. /일동제약

◇ 일동제약, CPhI 2026 참가…글로벌 사업 확대 모색

일동제약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 제약·바이오 박람회 ‘CPhI 월드와이드 2026’에 참가해 원료·완제 의약품과 제조 인프라를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행사장 내 한국관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해외 기업들과 사업 개발 및 제휴를 위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공급 지역을 확대하고 있는 심혈관계 질환용 복합제와 항암제, 항생제, 상처 관리용 드레싱 등을 선보였다. 항암제·항생제 전용 제조시설을 활용한 위탁생산(CMO)과 원료의약품(API) 공급 사업도 소개했다.

신약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파도프라잔(ID120040002)’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기존 원료·완제 의약품은 물론 헬스케어와 뷰티 분야까지 해외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CMO와 OEM·ODM 방식 등으로 글로벌 전략을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브루겔액. /대원제약

◇ 대원제약, 액상 스틱형 가스제거제 ‘더브루겔액’ 출시

대원제약은 짜 먹는 액상 스틱형 가스제거제 ‘더브루겔액’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더브루겔액은 위장관 내 가스로 인한 복부팽만감과 공기연하증(공기삼킴증)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 일반의약품이다. 1포(10mL)에 시메티콘 80mg을 함유하고 있다.

시메티콘은 소화관 내 가스 거품의 표면장력을 낮춰 가스 배출을 돕는 성분이다. 복부팽만감 완화 외에도 위내시경 검사 시 기포 제거와 복부 X선 촬영 시 장내 가스 제거 등에 사용된다.

제품은 물 없이 바로 복용할 수 있는 액상 스틱 형태로, 10mL씩 10포로 구성됐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성인 기준 1회 1포씩 하루 3회 식후 또는 취침 시 복용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복약 편의를 고려한 일반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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