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주장만한 이유가 없다" 김하성 애틀랜타와 결별 확실시, 美 현지 단호하다

마이데일리
김하성이 7일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김하성의 2026시즌이 끝났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 해였다. FA가 된 김하성은 어디로 향할까.

ATL올데이는 12일(이하 한국시각) 2026-2027오프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FA 선수들의 행선지를 예상했다.

가장 먼저 김하성의 이름이 나왔다.

매체는 김하성과 결별을 예상했다. 매체는 "김하성은 정규시즌서 LA 다저스를 상대로 팀에 기쁨을 주는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한 해를 멋지게 마무리하는 데 기여했다"면서 "하지만 이번 시즌 정규리그 타율 0.116에 그쳤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김하성과 다시 계약을 맺는다고 하더라도 실망스러운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 외에는 재계약을 주장할만한 근거는 없다"고 전했다.

이어 "애틀랜타에겐 실패한 영입이었다. 새로운 역할과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던 김하성에게 2000만 달러를 안겼다. 이제 애틀랜타는 페이지를 넘기고 유격수 포지션에 확실히 정착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야 할 시점이다"라며 김하성과 재계약 가능성을 낮게 봤다.

김하성의 이번 시즌은 우울했다. 1년 2000만 달러에 애틀랜타와 계약했지만 비시즌 국내서 훈련하다 빙판길에서 넘어져 오른 중지 힘줄 부상을 당했다. 수술대에 올랐고, 5월이 되어서야 돌아왔다. 하지만 심각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8푼대까지 떨어졌다가 타율 0.116으로 마감했다.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들긴 했지만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을 마친 김하성은 FA가 된다. 애틀랜타와는 다시 손을 잡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이 타격 자세를 취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김하성이 타구를 포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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