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펜딩 챔피언 LA 다저스가 2026 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에서 패배 쓴잔을 들었다. 밀워키 브루어스에 졌다. 7전 4승 제도 NLCS에서 1차전을 내주며 위기에 빠졌다. 3개의 병살타로 자멸했다.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펼쳐진 2026 MLB 포스트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 NLCS 1차전에서 1-2로 패했다. 빈약한 공격력을 보인 끝에 분루를 삼켰다. '슈퍼에이스' 타릭 스쿠발(5이닝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을 선발 투수로 내세우고도 역전패 했다.
2회초 선제점을 뽑아내면서 1-0으로 리드했다. 하지만 4회말 동점을 허용했고, 5회말 역전을 당했다. 3회부터 9회까지 단 한 점도 얻지 못하며 그대로 1-2로 졌다. 경기 초중반 범한 병살타에 발목을 잡혔다. 1회초 1사 1루서 프레디 프리먼이 병살로 물러났다. 2회초 2사 만루 기회에서는 키케 에르난데스가 병살타를 쳤다. 5회초 1사 1루에서 프리먼이 다시 병살타를 기록했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진츨과 3년 연속 우승 빨간불 앞에 섰다. 원정서 치른 1차전을 잃으며 밀워키를 뒤쫓는 처지에 놓였다. 13일 원정 2차전에서 반격을 노린다. 14일 하루를 쉰 뒤 15일부터 17일까지 홈에서 3, 4, 5차전을 치른다. 이어서 18일 휴식을 취하고, 19일과 20일 원정에서 6차전과 7차전을 소화한다.
올해 정규시즌 최다승(103승)을 올리며 내셔널리그 1번 시드를 받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밀워키는 NLCS 첫 판을 승리로 장식하며 기세를 드높였다. 에이스 제이콥 미저라우스키가 4.1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미저라우스키 다음으로 마운드에 오른 4명의 구원투수가 무실점 역투를 벌이며 승리를 합작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진출했다. 두 팀은 13일 탬파베이 홈에서 ALCS 1차전을 치른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